대전시체육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서 선전

 
대전시청 소속 김경애. 대전시체육회 제공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시청 육상팀 선수 4명이 최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경애는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51m 2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동반 출전한 김우전은 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 51m 5㎝를 기록, 3위를 차지했고 김휘수도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 출전해 54m 38㎝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고등부 중장거리에 출전한 대전 육상계의 샛별 이유정(대전체고 3학년)도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 5000m, 10㎞ 2관왕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1500m와 5000m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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