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김득응·대변인 김영수 등 10명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대 후반기 교섭단체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13일 민주당 충남도의회 원내대표단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도의원 33명은 김득응(천안1·농수산해양위원회) 의원을 원내대표로 하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김득응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수석부대표 김한태(보령1·복지환경위원회) ▲부대표 한영신(천안2·복지환경위원회)·조승만(홍성1·기획경제위원회) ▲감사 지정근(천안9·안전건설소방위원회) ▲총무 홍기후(당진1·복지환경위원회) ▲재무 김기서(부여1·농수산해양위원회) ▲대변인 김영수(서산2·교육위원회)·김동일(공주1·복지환경위원회) ▲고문 유병국(천안10·교육위원회) 의원 등이다.

이들 원내대표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 원내대표는 “제11대 전반기 도의회는 2년 동안 변화의 씨앗을 뿌렸고 일부는 싹이 튼 만큼, 후반기 의회에서는 더 큰 결실을 맺어 도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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