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가선용 물론 건강증진에도 기여 전망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 지역에 그라운드 골프장이 개장돼 시민들 여가선용은 물론 체력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9일 계룡시 신도안면 일원에 개장된 그라운드 골프장은 가로 30m×세로 50m, 1500㎡ 면적 규모의 잔디밭으로 조성돼가족형 레저스포츠 활성화가 한껏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곳에는 골프장외에 농구와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 2면, 편의시설로는 화장실과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라운드 골프는 일반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혼합한 가족형 레저스포츠"라면서 "규칙이 어렵지 않아 누구든지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 시민은 "그동안 계룡시에 그라운드골프장이 없어서 새터산 공원과 시청 축구장을 눈치를 보며 이용했다"면서 "이번에 지역에 전용구장이 생기면서 그라운드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반가움을 숨기지 않았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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