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패스트트랙지정
화이자 관련주 급등

[화이자 관련주] 어떤 거 있나? “국내 코로나 백신 관련주 이목 집중” 신풍제약-녹십자-시노펙스 등 주목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2종 'BNT162b1'과 'BNT162b2'를 패스트트랙(급행 심사)으로 지정했다.

화이자 측은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연구개발이 성공해 FDA의 승인을 받으면 올해 말까지 1억 회 복용분, 내년 말까진 12억 회 복용분을 제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엔테크는 최근 24명의 건강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BNT162b1'을 약 2회 투여한 후 28일이 지나자 감염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항체가 생성됐다고 말했다. 두 기업은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최대 3만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FDA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아직 해법이 없는 의학적 문제에 대응할 가능성을 보여준 새 약이나 백신에 대한 검토 절차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의 주가가 급등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소식은 국내 주식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 관련주는 정확하게 100% 일치하는 것은 없지만 코로나백신과 관련된 주식들이 관심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 일환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가 임상1상 면제를 받고, 이달 내로 임상2상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혈장분리용 멤브레인 제품을 개발한 바 있어 혈장치료 관련주로 분류된다.

다음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 리스트이다.

오스코텍 , 바이오솔루션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대한뉴팜, 종근당에스텍파마, 한독,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 빅텍, 셀트리온제약, 한국비엔씨,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이연제약,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루트로닉, 유유제약알리코제약,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경보제약대원제약, 녹십자, 웰빙한국유니온제약, 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 메디톡스 등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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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미국 FDA 코로나19 백신 패스트트랙 지정 화이자 관련주, 어떤 거 있나?... “국내 코로나 백신 관련주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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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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