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및 만성질환자 대상 신체활동 활성화 도와
[금강일보 김석진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비만 및 만성질환자들의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걷기연맹에서 진행한 이번교육은 ▲걷기운동의 생리 ▲올바른 걷기 실습 ▲걷기운동처방 및 테크닉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교육과정 수료자에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부여했다.
당뇨를 앓고 있는 한 참가자는 “그동안 당뇨관리를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전하면서 “올바른 걷기자세와 질환별 걷기 교육을 통해 운동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적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비만 및 만성질환자들이 올바른 걷기를 통해 효과적인 신체활동을 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라며 “추후 교육 수료생을 ‘걷기리더’로 임명해 걷기 동아리를 구성 운영하는 등 비만 및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석진 기자 sesmann@ggilbo.com
김석진 기자
sesman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