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 하고싶은 말이 있어요   
차서진 <대전도솔초 3학년>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친구와 놀지도 못하고 가까이 있지도 못해요. 그래서 자꾸 집에서 TV만 봐요.

친구와 같이 놀고 싶은데도 못 만나고 전화통화 하면서 이야기하고 게임만 하니까 제 습관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어요.

친구와 놀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많이 놀고 싶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놀지 못 하니까 너무 슬퍼요.

그래서, 엄마! 우리집에 친구를 초대해 주세요.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2. 쉬는 시간은 친구들과 함께  
이성빈 <대전도안초 3학년>

6월부터 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친구들이랑 얘기도 못하고, 쉬는 시간도 없고 놀이 시간도 없고 다 안 된다고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코로나19가 빨리 끝나서 쉬는 시간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얘기도 할 수 있고 단체활동도 수업시간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한다. 마스크 끼고 쉬는 시간이 생겨서 놀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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