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일반인부 각각 우수작 20명씩 선발 예정

계룡시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사업을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하루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작가가 돼보면 어떨까?"

계룡시 공공도서관이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사업 관련 손편지를 접수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이번 접수는 지역 예선 격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일반인 3부로 구분 진행하는 공모전은 모두 60명(각 부 20명씩)의 우수작을 선정, 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접수 기한은 다음달 16일까지로 특히 초등학생 우수작 3점은 국어청에 출품, 전국단위 공모전에 제출한다.

참여방법은 도서관에 비치된 편지지를 수령,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써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편지를 쓰며 내 안의 창의성과 작가의 감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참가를 바랐다.

계룡=이상진 기자 s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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