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 비밀의 숲 시즌2
기대되는 새로운 인물들!
이번에도 황시목은 비밀을 잘 풀까?

더욱더 깊어진 비밀을 파헤쳐라! 비밀의 숲 시즌 2

 

주말 드라마로 돌아온 비밀의 숲

출처- tvN

2017년 여름 조승우, 배두나의 주연 비밀의 숲 시즌1이 방영되었다. 방영 당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비밀의 숲은 백상예상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작품이다. 방영 당시 시청률은 6.6%로 엄청난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시청자들을 엄청나게 열광시킨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비밀의 숲 시즌1은 열린 결말로 끝이 나면서, "시즌 2가 언제 나오지?" 라고 시청자들은 항상 궁금해 하였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올해 여름 8월 15일 토요일 '비밀의 숲이 시즌2' 가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비밀의 숲 시즌 2' 가 시작되기 전 기대되는 점들을 알아보았다.

 

기대 포인트① 기존 출연 배우들의 대부분 출연

출처 - tvN

시즌제 드라마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기존 출연 배우들의 출연이다. 비밀의 숲 시즌1은 2017년 방영되었고, 비밀의 숲 시즌2는 3년의 시간이 흘러서 방영되게 되었다. 3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하지만 비밀의 숲 시즌2에서는 조승우, 배두나라는 주연 배우들을 중심으로 윤세아, 박성근, 전배수 등 기존의 출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황시목(조승우)의 냉철함과 한여진(배두나)누구보다 따뜻한 내면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한여진의 활약과 출세욕과 양심 어느 하나 버리지 못하고 줄타기를 하는 서동재(이준혁)등의 기존 캐릭터를 소화하던 인물들을 거의 그대로 보기 때문에 기대가 되어 진다.

 

기대 포인트② 새로운 배우들의 역할

출처 - tvN

시즌제 드라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기존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캐미이다. 기존 캐릭터 황시목(조승우), 한여진(배두나)등과 새롭게 캐미를 이끌어 낼 극중 인물은 최빛(전혜진), 우태하(최무성)등이다. 최빛(전혜진)은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부장이고, 우태하는(최무성은) 엘리트 검사로서 검경수사권 조정의 선봉에 선다고 한다.

최무성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여 연기를 인정 받은 배우이고, 전혜진은 영화 뺑반과 백두산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이다. 연기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이 둘이 비밀의 시즌 2의 몰입도를 높여 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기대 포인트③ 강원철의 도움

출처 - tvN

강원철(박성근)은 황시목(조승우)와 동부지검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어 황시목(조승우)의 성격이나 스타일을 잘 아는 인물이며 검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특검팀을 꾸려 비밀을 파헤치는 황시목(조승우)에게 가장 도움을 많이 줄 확률이 높은 인물이다. 하지만 현실과 타협하는 면도 있는 인물이라서 어느 정도로 도움을 줄지 가늠이 안 되는 인물이다.

강원철(박성근)은 황시목(조승우)를 확실히 도와줄 조력자 중 한명인 것은 확실하다. 과연 어느정도로 도움을 줄지 기대가 된다.

 

기대포인트④ 서동제와 이연재의 역할은?

출처 -tvN
출처 -tvN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비리검사가 서동재(이준혁)이다. 학연과 지연도 없는 서동재(이준혁)은 적극적으로 뒷돈을 챙긴 비리검사이다. 하지만 시즌1에서 황시목(조승우)를 도와 무사히 검사복을 벗지 않은 인물이다. 한마디로 줄을 잘 타는 인물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슬아슬한 줄타기 덕분에 황시목(조승우)가 다시 한 번 비리를 폭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이다. 과연 이번 시즌에서도 검사복을 벗지 않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어지는 인물이다.

이연재(윤세아)는 아버지 이윤범(이경영)이 범죄로 인해서 물러나게 되면서, 한조 그룹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인물이다. 시즌1에서 신비로운 인물이었던 그녀가 시즌 2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즌1에서 이창준(유재명)은 검찰 개혁을 원하면서 자살을 택하였다. 이에 아내 이연재(윤세아)에게 심경의 변화가 없을 수가 없을 것이다. 과연 어떤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서 시즌2가 전개될지 흥미로운 부분이다. 시즌2의 새로운 악당이 될지, 아니면 남편의 뜻을 받들어 개혁을 시행하고자 하는 황시목(조승우)를 도울지 정말 기대되어지는 인물이다.

선한 목적때문에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죄를 짊어지고 스스로 악이 되어 자신을 희생하는 캐릭터를 다크나이트라고 부른다. 비밀의 숲 시즌1에서 이러한 역할을 한 것이 이창준(유재명)으로 자신이 희생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비리들이 남아 있어서 여전히 그것들은 비밀의 숲에 묻혀있다. 과연 이번에도 검사 황시목(조승우)가 비밀들을 잘 풀어 나갈지 기대가 되어진다.

비밀의 숲 시즌 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후속작으로 오는 8월 15일 tvN에서 방영된다.

 

김선욱 대학생 기자 06ks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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