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해양부사관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덕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덕대 국방해양부사관과는 지난 1일부터 대전시교육청과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고 후원하는 2020학년도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직업군인(국가공무원) 및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주제로 특강과 함께 국방 첨단무기와 거북선·독도·인천상륙작전 형상 등 3D 퍼즐을 직접 만들어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국방해양부사관과 재학생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멘토링을 하며 직업군인에 길에 대한 진로상담과 호국보훈·나라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지난 1일 대전동방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프로그램에는 향후 대전만년고등학교·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대전중앙고등학교·청란여자고등학교·대전제일고등학교·동대전고등학교·대전이문고등학교·서대전여자고등학교 등 고교생 3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을 맡은 김일진 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직업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직업 진로체험과 나라사랑을 통해 동기부여와 큰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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