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카자흐스탄 국적 유아… 접촉자 1명 검사 예정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지난 12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충남지역에서 19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총 확진자 수가 186명으로 늘어났다.

19일 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천안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유아 1명(천안 11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5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공항 검역소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부터 천안에서 자가격리 중 18일 격리 13일째 도 자체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중부권생활치료센터인 우정공무원연수원에 입소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확진자 186명 중 외국인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9명 ▲우즈베키스탄 5명 ▲미국 1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 등 총 17명이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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