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21일 서캠퍼스 우송관에서 교육부 주관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발된 8개 창업팀과 존 엔디컷 총장, 김홍기 부총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창업지원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아이디어가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87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에서는 8개 팀이 선발돼 서울대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선발팀은 리프레셔, 영맨, Nanolab, 도원결의, Kidsly, 두 번째 봄, LFoy, K-Dream 등이다.

이들은 정교한 시장분석을 통한 고객니즈 파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창업팀 전원은 19~20일 창업유망팀 페스티벌에서 전문가 평가를 받고, 오는 9~10월 창업실무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4~6일 산학협력 EXPO에서 시제품 전시회 및 데모데이를 펼칠 예정이다.

뷰티디자인경영학과 3학년 황혜리 씨는 “학교에서 주최한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디어를 가다듬었고, 전담교수님과의 1대 1 멘토링, 학생 창업유망팀 300을 함께 준비한 학생들의 상호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