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인권센터는 21일 ‘위탁 2기 운영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시인권센터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시인권센터(센터장 김종남)는 21일 중구 선화동 센터 회의실에서 ‘위탁 2기 운영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설립된 민간위탁 방식의 인권 전담기구로 대전시가 대전YMCA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인권센터는 인권교육, 인권 보호·증진사업, 인권정책 실현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 양해림 인권위원장,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 양심과인권나무 이병구 사무처장,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정동 사무처장, 국가인권위원회 김재석 대전인권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위탁 2기를 맞아 지난 3년을 평가하고,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한 향후 3년간의 센터 운영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남 센터장은 “대전을 인권수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 속 인권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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