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팀 루머 해명
오하영 소속사 법정대응할것
김세정 남자팀과 관련없어

오하영 법적대응 무슨일?...여성 축구팀 FC루머 창단 루머 확산

오하영 인스타그램

 에이핑크 오하영이 법정대응을 시사했다.

오하영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하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법적 조치 안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7월 19일 온라인 상에서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의 다수의 사례를 발견한 사실이 있다"며 '팬 분들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지속적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수집된 증거를 토대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목도모인거 보이는데 저렇게 엮는다는게 대단하다", "악플단사람들 법적대응한다니까 반응대박이다", "그냥 냅두면 안되냨ㅋㅋ 연예인도 사람인데 저렇게 모일 수도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구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구구단 김세정과 에이핑크 오하영이 여자 축구팀 'FC 루머'에 관한 뜬소문을 해명했다.

김세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자+남자 연예인, 축구 동호회 공개…'김새론부터 임영웅까지']라는 기사 제목을 캡처하고 "아… 아아 이게 아닌데…"라고 썼다.

김세정은 "남자팀과 여자팀은 전혀 관계가 없는, 관계가 없을, 교류조차 전혀 한 적이 없고 하지 않을, 누가 있는지도 모르며 서로 궁금하지 않은 그런 사이입니다!"라며 남자팀과의 친목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그냥 축구가 좋아서, 축구를 배워보고 싶어서, 좋은 취미를 찾고 싶어서 모인 단체"라며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분들도 계십니다. 개인 사생활 보호에 연예인인 저희가 먼저 신경 쓰지 못한 점 생각이 짧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에이핑크 오하영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여자 외의 다른 분들과의 접촉은 전혀 없는 그냥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에요! 걱정 섞인 얘기들이 오가는 것 같아서 얘기해주고 싶어서요..!"라고 밝혔다.

오하영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여자팀이고 열심히 땀 흘리고 운동하는 보람에 다들 운동하게 됐어요. 오해와 추측으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생긴 것 같아요"라며 "남자팀과는 무관한 팀이고 본 적도 같이 축구를 해 본 적도 없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해서 최근에 모인 팀이에요. 빵다(팬클럽)들이 걱정한다면 더욱더 조심할게요!"라며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도를 넘은 악성 댓글과 글에는 회사와 상의해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번 축구팀 멤버는 에이핑크 오하영을 비롯해 구구단 김세정·김나영, 트와이스 지효·미나, EXID 정화, 배우 김새론, 개그우먼 고유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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