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 지드래곤 오랜기간 연습생···어렸을적부터 인기!
수많은 인기와 동반되는 다양한 논란
트렌드의 대명사 '지드래곤' 근황

[종합]지드래곤,  수많았던 논란··· 어렸을적부터 '새싹' 남달라! 

최근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인 지드래곤 수많은 인기와 수많은 논란정리, 지드래곤은 어렸을적부터 뛰어났다?

권지용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데뷔

1988년생 지드래곤 본명 권지용은 올해로 33살이다. 지드래곤은 8살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도합 11년의 긴 연습생 시절을 거친 후 데뷔하게 됐는데 2001년 ’2001 대한민국 Hiphop Flex‘ 라는 노래로 ’G-Dragon’을 알렸다.

지드래곤은 어렸을때부터 많은 방송경험을 쌓아왔다. 과거 인기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한 적이 있고 당시 최고의 스타 였던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꼬마룰라’로 참여했던적이 있다. 그리고 아들의 재능을 알아본 어머니가 지드래곤을 데려가 각종 대회 및 오디션에 자주 참가시켰다고 전해진다. 후에 가족들과 스키장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춤 경연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의 MC를 맡았던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이 회사에 지드래곤을 영입했다. 그러다가 지드래곤이 친구의 집에서 해외그룹 ‘우탱 클랜’의 노래를 접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지누션’이 하던 힙합 아카데미에 들어가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 꾸준히 연습을 하다가 ‘X-teen’의 ‘이희성’이 프로듀싱한 2001 대한민국 앨범에 참여했다. 공식적인 첫 음악활동에서 지드래곤은 ‘13살 래퍼’ 라는 키워드로 화제를 모았고 본인의 이름 ‘G-Draon' 이라는 제목의 곡까지 만들었다. 이후 이희성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오디션을 권했고, 2002년 SM을 나오고 YG로 합류했다.

2006년 ‘BIGBANG'의 싱글앨범 [Bigbang]으로 데뷔해 프로듀싱에 많이 참여했는데 당시 메인 프로듀서 였던 페리나 용감한 형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최고의 명곡 ’거짓말‘이 나왔다. 원래 솔로곡으로 작곡 했지만 양현석이 들어보고 'BIGBANG'의 단체곡으로 결정했다. 이후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와 같은 대표곡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뽐냈다. 빅뱅은 앞의 노래를 시작으로 굉장한 히트를 쳤으며, 2008년 모든 음원이 그해 연간 순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하루하루‘가 들어있는 3집 미니앨범은 모든 수록곡이 멜론 연간 100위 안에들어 대세임을 증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솔로 데뷔 및 표절논란

지드래곤은 2009년 솔로 1집 앨범 ‘Heartbreaker'를 발매했다. 발매되자마자 굉장히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는데, 수록곡들이 표절 논란을 겪으며 지드래곤은 엄청난 욕을 받았다. 미국 유명 힙합 가수 ’플로라이다(Flo Rida)‘의 히트곡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를 표절했다는 것이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플로라이다는 YG패밀리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입니다"라며 "그래서 전 그가 표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플로라이다가 지난해 11월 '하트 브레이커'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발표된 뒤에야 논란이 줄어들었다.

SBS '힐링캠프'

대마초 사건

지드래곤은 2011년 10월 5일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으로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올라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에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지난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드래곤은 공연을 위해 일본 방문 중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일본의 한 클럽에서 이름을 모르는 일본 사람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웠는데 냄새가 일반 담배와 달라 대마초로 의심이 들었지만 조금 피운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검찰은 지드래곤이 상습 투약이 아닌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고,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후 ‘힐링캠프’에 출연해 해당 사건에 대해 해명했는데 ‘담배와 대마초를 구분하지 못했다.’ 라는 말에 네티즌들은 “정황상 말이 안된다”, “연예인들은 마약 맨날 걸리네” 라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열애설

워낙에 트렌디하고 잘생긴 외모 덕분에 열애설이 끊이질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2016년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 와 열애설이 터졌다.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계정이 해킹당하면서 고마츠 나나와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실제로 두 사람이 함께 식사 중인 모습이 현지 팬에게 포착된적도 있다. 하지만 당시 빅뱅의 도쿄 팬미팅이 열린 날이라 단순 식사 였을 거라고 추측했다. ‘고마츠 나나’는 “언젠가 지용과 만날 수 있게 열심히 일해야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라디오스타’에 나와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 "아직은 애매 모호한 관계"라고 말하며, 사진이 찍힌 것에 대해 "사람들과 같이 만나는 걸 좋아한다. 사진 찍히고 그런 걸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결별, 열애설은 계속 있을 것 같다. 연애하는 감정을 좋아한다 인정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문제지만, 여자 입장에서 봤을 때 피해를 많이 볼 거라고 생각한다. 여성 쪽에서 괜찮다고 하면 말하겠지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군대논란

지드래곤은 2018년 2월 27일에 백골부대로 현역 입대하고 2019년 10월 26일 전역했다. 복무 중 지드래곤은 정상적으로 상병에 진급하지 못해 관심을 모았다. 한 매체는 "지드래곤은 26일 기준으로 총 364일을 복무했는데 그 중 약 100여 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했다. 군대 생활의 3분의 1을 외부(군병원 포함)에서 보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6월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40일간 국군양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1인실에 입원한 것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군은 잦은 휴가와 진급 탈락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총 76일간 휴가를 사용했으며 그 가운데 47일이 병가였다"며 "병가를 제외한 나머지 휴가는 규정상 일반 병사들이 사용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후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드래곤의 과다 휴가 사용 등을 언급하며 "국방부가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전혀 기강 확립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연예인이나 특정 신분이라고 해서 차별적 대우를 받거나 비정상적 법규가 적용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멤버 승리가 ‘버닝썬’ 사건에 휩싸여 빅뱅에서 탈퇴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반려견 방치 논란

최근에는 지난달 지드래곤은 자신의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이 운영 중인 펜션에서 생활 중인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가호와 졸리의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서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가호의 심상치 않은 발톱 상태였다. 글쓴이는 발톱을 지적하며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며 “길면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야외에서 지내고 있는 것을 보며 “샤페이 종인 가호와 졸리는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2012년경 차이니즈 샤페이종인 반려견 가호와 졸리를 동반 입양해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과 함께 화보를 촬영한 경험이 있으며, 방송·행사장에 동반 참석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이와 같은 방치 논란에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고 인스타그램에 계속 사진을 올려 근황을 알리고 있다.

코첼라 홈페이지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으로서 근황을 알렸다.

매년 4월 2주 주말3일, 3주 주말3일 날 미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올해 빅뱅과 에픽하이가 참가하기로 했었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조형 예술,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힙한 페스티벌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년 으로 축제가 미뤄지면서 지드래곤의 복귀로 기대를 모았던 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엄형섭 인턴기자 umhungs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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