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2일 대전수학문화관 브랜드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공모전에는 131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단 심사를 거쳐 슬로건·엠블럼·캐릭터 등 부문별로 4개 작품 씩 모두 12개의 우수작을 선정,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상혜정 대전신흥초 교사(슬로건 부문)와 조연수 양(대전신일여고·엠블럼 부문), 윤미경 씨(캐릭터 부문)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수학문화관 구축 과정에 반영해 브랜드네이밍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대전수학교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창의적인 브랜드네이밍을 제안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안된 작품의 뜻을 적극 반영해 대전수학문화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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