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지원 등 도정 협조 격려… 위문금 전달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제203특공여단을 찾아 코로나19 대민지원 등 도정에 적극 협조를 해온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 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등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지사는 여단의 특공장비·물자들을 직접 둘러보고 특공부대 대테러훈련을 참관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130여 명의 간부 및 용사들을 대상으로 안보 특강도 실시했다.

양 지사는 “가장 큰 위기는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위기인 만큼 장병들께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대민지원을 해온 협의회 소속 군부대 및 경찰에 대한 격려와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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