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전경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이면서 상위 10% 기관으로 인정받아 가산 지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 중 지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실시됐으며 평가대상기간은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간호사 비율과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환자안전과 관련한 혈액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여부와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이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동정맥루 혈관관리 등 13개 지표다.

윤환중 원장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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