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중장년 실전창업과정’ 2차 오프라인 교육이 열린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을 실시했다. 대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과정은 중장년 입주·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3주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1차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전환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에듀를 중심으로 온라인 패키지 강좌로 실시됐다. 2차 교육은 오프라인 형태의 개별코칭과 실습위주 실전교육(15시간)으로 한 기업 당 멘토와 코치를 동시에 팀으로 구성해 TEC(Technology, Entre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업진단, 창업 실전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문제해결 방법 도출, 피칭기법 등을 집중 지원했다.

김건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장년 기술창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춤형 실무교육을 운영, 우수한 역량의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을 통한 대전 중장년 창업 붐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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