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 인력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수는 6회에 걸쳐 교육복지사의 경력에 따라 기초·심화·보수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의 학생관리 실제Ⅰ·Ⅱ, 학생관리 길라잡이, 청소년 성(性)문제의 이해, 스마트폰 중독의 이해, 사례로 보는 폭력의 이해 과정 등이다.

23일 실시된 1회차 연수 ‘재난 상황의 학생관리 실제’ 과정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학생 증가와 교육취약 학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타 시·도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취약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가 학생 지원에 적극 힘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