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 Wee센터는 드림&Dream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심리·정서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멘티로 선정하고 심리·상담·교육학·사회복지학 등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중 희망자를 멘토로 선발해 1대1 결연을 맺어 만남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멘토링에는 관내 8개 고교에서 멘티 17명, 5개 대학생 멘토 17명이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교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는 동성으로 구성돼 개별 및 집단활동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에 진행하게 되고 이를 통해 멘티는 자존감 향상과 대인관계 기술 증진을, 멘토는 멘티와의 교류를 통한 자기 계발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을 방지하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멋진 꿈을 펼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