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우송대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 실시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지난 22일 서캠퍼스 사회복지융합관에서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김형남 대전시 동구 관광문화경제국장과 김홍기 행정부총장, 서민원 교육특화부총장, 김학만 보건복지대학장, 김시중 평생교육원장, 교육담당 교수 및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대학은 지난달 1일부터 8주간 외식·카페 창업자과정 10명, 실버건강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29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경력이 짧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외식업체 10곳을 방문해 외식·카페 컨설팅도 펼쳤다.

외식·카페 창업자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15일 개최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경진대회와 수료식 당일 개최한 창업계획서 보고대회를 통해 그간 연마한 실력과 열정을 뽐냈다. 수료생 10명 중 1명은 내년에 창업을 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모두 6000만 원의 초기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김시중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특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취업 및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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