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녹색기술 인증분야 등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 추진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협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에는 ‘그린벤처 프로그램’ 등 녹색기술 혁신형 인증대상 분야와 관련된 40개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기업은 향후 3년간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녹색인증제 운영에 따른 녹색기술 인증범위 중 소분류에 해당하는 기술을 개발·사업화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벤처기업 또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기업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유망기업이 녹색산업 전체를 견인하는 그린 유니콘으로 성장할 기회인 만큼 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권유했다.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종합통합콜센터(☎1357)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혁신기술사업실)에 문의하면 된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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