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 맞춤형 교육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원자력 산업계 종사자 및 원자력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회사가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핵연료 설계, 제조 및 서비스 분야 기술과 노하우에 대해 1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정별로 12~20여명 내외의 수강자들에게 수준 높은 이론·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강사와의 소통 기회도 충분히 주어진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수년간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존 사업모델에 더해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신규성장사업 및 보유 기술사업 다수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 사장은 “우수인력 양성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우리 회사와 원자력산업계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갈 것”이라며 “모쪼록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구성원들의 많은 참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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