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지정증. 서구 제공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정요건은 1인 덜어 먹기 가능한 식기·도구 비치, 개별로 포장된 수저·젓가락 제공, 종사자 마스크 쓰기 3가지를 준수해야 하며 현장 확인을 통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구는 올해 안심식당 80곳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 대해 다양한 홍보와 위생 마스크, 수저 젓가락 개별 포장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se12n@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042-288-3330)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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