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지도요원이 물놀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내달 16일까지 침산동유원지, 청소년수련마을, 청소년적십자수련원 주변 등 모두 3곳에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지도요원을 배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각 2명의 안전지도요원을 배치했다.

안전지도요원들은 현장에서 사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권하고, 인명구조와 함께 수상안전 홍보,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물놀이 이용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해 감염병 예방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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