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나디아 파스크와 열애 인정
톰홀랜드 스포이더맨된 사연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열애공개도 스포처럼...스포이더맨된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

 톰 홀랜드가 열애 소식을 전한가운데 그의 스포일러가 관심집중이다. 

일상적으로 '스포일러'는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등을 미리 이야기해 재미를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톰 홀랜드는 스포이더맨(스포일러+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로 영화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던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8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톰 홀랜드는 "'스포일러 대마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이다. 완전 사실이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톰 홀랜드는 "스포일러와 관련해서는 실수를 인정한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측에서 비상사태 때는 홀랜드의 마이크를 꺼 버리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를 위해 BBC의 'The Graham Norton Show'에 출연했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스포일러하는 바람에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토니 스타크의 죽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라고 말했다. 당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한지 2개월이 지나는 시점이었으며 마블의 스포일러 금지 조치 또한 이미 지난 5월에 공식적으로 해제된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돌발적 행동이 아닌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톰 홀랜드 SNS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솔로 무비를 3부작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가장 먼저 폭로했으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부제가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전에 본인의 SNS를 통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라고 적힌 대본을 노출했다.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직후인 지난 2018년 4월 28일, 무대인사를 위해 LA 아크라이트 극장을 방문해 상영관에 입장하자마자 아직 영화를 관람하기 전인 관객들을 향해 "저 살아있어요!!!!!"를 외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엔딩을 폭로하며 논란을 낳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글로벌 비밀 유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어벤져스에 출연한 주연 배우들이 직접 ‘노 스포일러’를 다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 주연 배우들은 한 목소리로 “절대 스포일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했다. 특히 크리스 프랫의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죠. 절대 말 안 할 거임(Nothing)”이라는 말장난과, 스포일러를 자주 말하기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입술에 테이프를 붙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톰홀랜드 인스타그램

한편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톰 홀랜드가 새 여자친구인 배우 나디아 파스크와 연애 중임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톰 홀랜드가 나디아 파스크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이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톰 홀랜드와 나디아 파스크는 지난 5월께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미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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