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복지 활성화·전문인력 양성 노력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충남장애인체육회는 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와 장애인 체육복지 서비스 및 전문 인력 양성·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 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에게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장애인체육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는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을 체력측정 운영요원으로 지원하고 장애인체육 홍보에 앞장서는 등 도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과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상호 노력한다.

도 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과 연계해 대학생 취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충남도가 ‘장애인체육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8월 전국에서 4번째로 개소해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등 장애인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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