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숙 作 - 나들이. 목원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도예가회(회장 조부연)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제30회 대전도예가회전을 개최한다.

지난 1991년 창립한 대전도예가회는 목원대 황용식 교수, 충남대 최병진 교수, 중부대 이춘혜 교수 등이 뜻을 모아 대전의 1세대 도예가 이종수 선생을 모시고 12명의 발기인과 함께 역사를 시작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대전도예가회전 ‘Generation 2020’에는 58명의 도예가가 참여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 회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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