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산림청이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이는 28일 전국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예상 강수량이 감소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

앞서 산림청은 연일 많은 비가 내린데다 지난 27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 임도 등 산림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산림분야 피해가 접수됐을 시 현장관리와 신속한 복구를 추진,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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