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우즈벡 국적 30대 남성… 접촉자 아내 1명 '음성'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충남지역 총 확진자 수가 189명으로 늘어났다.
28일 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입국 후 아산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충남 189번· 아산 22번)이 지난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입국한 후, 도 시책에 따른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남성은 현재 무증상으로,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남성의 밀접 접촉자는 현재 아내 1명으로 파악됐으며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산에서 외국인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도내 외국인 확진자 수는 총 2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도에 따르면 7월에 발생한 확진자 20명 중 외국인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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