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새롭게 편성하고, 수강 인원을 축소한 소규모 강좌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맞춘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을학기 강좌는 내달 31일까지 문화센터 안내데스크(10층), 홈페이지, 갤러리아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을학기 강좌는 우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점점 늘어나는 홈루덴스족을 위한 ‘에어플랜트 코케다마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앤틱 캔들&티라이트 캔들 홀더 만들기’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또 ‘남프랑스 지중해 해안가 마을로 떠나는 힐링 여행’, ‘유럽 대륙의 끝! 포르투갈’, ‘나만의 캠핑클럽’ 등 지금 당장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해 눈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강좌도 준비됐다. 아울러 강좌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원하는 수강인원을 모아 클래스가 운영되는 ‘트니트니 우리끼리 클래스’는 최대 6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수업으로 신규 편성됐다.

이밖에도 건강과 힐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와 종류의 요가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부동산 경매 기초를 알아보는 ‘부동산 실전 경매’, 취미활동을 위한 ‘노래교실’, ‘공예’, ‘캘리그라피’, ‘미술 강좌’, ‘필라테스’ 등 몸과 마음의 건강관리를 위한 강좌를 비롯해 ‘타로 심리 상담사 전문가반(1·2급)’, ‘바리스타(2급)’ 등 전문가 형성을 위한 강좌도 마련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바꾼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설·강화하고, 소규모 인원으로 강좌를 구성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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