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삼성제약‧제일약품‧신일제약, 희비 교차... 삼성제약‧제일약품 갑작스런 급등 반해 신일제약 4% 하락

삼성제약과 제일약품은 급등하는 반면 신일제약은 하락중이다.

삼성제약은 29일 오전 11:07분 기준 전일대비 +8.35%(355원) 상승한 4605원에 거래되고 제일약품은 +18.03%(8800원) 상승한 5만7600원에 거래중이다. 신일제약은 –3.73%(1150원) 하락한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며 노인성 질환 전문의약품 강화를 목적으로 신제품 발매 및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아프리카 콩고에서 흑사병으로 8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흑사병 관련주로 거론되는 삼성제약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받았다. 삼성제약은 흑사병 치료제인 페니실린 관련 기업으로 꼽힌다.

전립선 치료제, 치매약물 등 전문의약품 4종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완료하여 판매 중이며, 모회사와 리아백스주(테르모토타이드염산염)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신일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식품 제조 및 판매업, 전산기기 제조 및 판매업,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의약외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이 있다.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을 취급하므로 엄격한 제도적 규제 아래 관리되고 있다.

신일제약은 지난 24일 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처분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일부 기업은 창업자 일가가 보유 지분을 대거 처분했다. 이런 상황에 신일제약의 주가가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약품은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며 넥실렌, 란스톤 캡슐, 리피토 정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unmet medical need와 시장성이 매우 큰 뇌졸중 치료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 치료제 및 망막질환 치료제 등 혁신신약 분야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화이자와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화이자가 3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BNT162b2’의 임상 2·3상을 시작한다고 밝혀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화이자는 오는 10월에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자들은“흔들리지말고 가세요 오늘 내일 상”, “상따하다 설거지 전형적인 작전주”, “어어어 하다 말아버릴걸?”, “신일아 제발 오르자”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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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삼성제약‧제일약품‧신일제약, 희비 교차... 삼성제약‧제일약품 갑작스런 급등 반해 신일제약 4% 하락

삼성제약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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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