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17세기 조선시대 여류시인이자 대전 대덕구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 김호연재의 문학적 우수성을 통해 능력있는 서예인들의 솜씨를 맘껏 선보일 수 있는 제1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 휘호대회가 오는 9월 26일 오전 11시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개최된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며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가 후원하는 휘호대회는 만 18세 이상 여성(2002년 9월 25일 이전 출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부문으로는 한글, 한문, 문인화(사군자), 캘리그라피, 전각으로 1인당 2개까지다. 1등에게 주어지는 장원 김호연재상, 입선까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총 상금 51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대덕문화원 홈페이지(dd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dcc7517@hanmail.net)로 접수하면된다. 참가비는 제출 작품 1점당 1만 원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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