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전자전 대전기업 공동관 지원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전자전에 참가할 대전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전은 10월 27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수출 지원 전문기관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전자전 공동관 참가비를 지원하고 유명 유튜버를 활용해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의 디지털콘텐츠 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에 소프트웨어 관련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 또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확인서 보유 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dicia.or.kr)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042-479-4142)하면 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올 상반기 굵직한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돼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한국전자전 참가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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