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2동 관계자가 지역 통장에게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온라인 교육 수강을 위한 가입절차 및 수강방법 등을 시연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 유성구 온천2동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통장들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시되는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은 통장 등 지방 공무원들에게 긴급복지 전반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기로 하고 지역 통장 74명에게 수강방법 등이 담긴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통장들을 위해 담당공무원이 1대1 맞춤형 시연강의를 진행, 온라인 교육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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