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급등
흑자전화 성공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주식] 심텍 주가 29% 이상 급등, 흑자전환 호평에 이목집중

심텍

심텍이 장 초반 급등중이다.

심텍은 30일 오전 9:30분 기준 전일대비 +24.75%(3750원) 상승한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 회사로 2015년 8월 재상장했으며 분할 전 회사인 심텍홀딩스의 인쇄회로기판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영위.

글로벌 Big 4 메모리 칩 메이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Big 5 패키징 전문기업 ASE, Amkor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다.

동사의 제품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선도기술인 패턴 매립형 기판(ETS)은 2016년 세계일류화 상품에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9일 심텍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8억4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17억1000만원으로 3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40억4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3218억원, 308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며 “두 번에 걸쳐 상향했던 영업이익 추정치 195억원을 대폭 상회했다”면서 “모바일용 패키징기판과 고부가 제품군인 GDDR6, 서버용 메모리모듈의 매출 증가가 실적 서프라이즈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심텍은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대규모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이 정도면 연상가능”,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결국 상갑니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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