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자긍심 고취·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금강일보 이회윤 기자]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동경)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정서함양 프로그램 캠프인 '예산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내 11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회의를 통해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고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예산에서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내 고장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각 아동센터는 그동안 매년 여름방학마다 타 지역에서의 체험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었으나 올해부터는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와 빛과 음악, 레이저, 영상으로 아름다운 분수쇼를 즐길 수 있는 예당호 음악분수 및 생태 관광지인 황새공원을 비롯해 덕산 세계인형박물관과 국내 유일 보부상 테마마을인 내포보부상촌 등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들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동경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발전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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