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작은극장 다함 협동조합은 대전 동구 가오동 은어송 마을 이름의 모티브가 된 인물을 다룬 공연 ‘은어송 이야기’를 내달 7일 오후 7시 무대에 올린다.

작은극장 다함 야외무대에서 선보일 은어송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착하게 살면 복을,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다함 협동조합은 은어송 이야기를 시작으로 동구 8경을 주제로 한 로컬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은어송 이야기는 스토리텔링에 고상삼 작가, 공연 연출에는 창작집단 쟁이의 김수진, 작곡 김설희 등 많은 예술인들의 역량이 집약됐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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