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3기 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교육 안내. 건양사이버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부설 평생교육원은 다음 달 23일까지 3기 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교육과정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거하여 성폭력 상담원 101시간 진행되며, 이수자는 성폭력 상담원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총장 명의의 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수료증 취득이 가능하고 성폭력 예방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전국의 성폭력 상담소, 여성긴급전화,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상담 관련 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황혜정 평생교육원장은 “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교육은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분담하여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폭력으로부터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문상담가를 배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에 따라 일부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별도의 기준이 없으며 교육신청은 오는 8월 23일까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ycu.ac.kr) 또는 전화(042-722-0017,0038)로 가능하다.

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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