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식. 공주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센터가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헬스 장비를 이용한 건강상태 체크, 스마트밴드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이외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한 스마트헬스 교육 등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은 공주대 학생과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하고 이용 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공주대 스마트헬스센터(http://smarthealth.kongju.ac.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센터 개소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센터 발전을 위해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며 “충남-세종의 대표 국립대학교로 최첨단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한 시민과 학생들의 자가 건강 관리능력과 건강 인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스마트헬스케어센터장은 “예방 및 관리 중심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시대로의 전환에 발맞춰 공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웰니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나아가 인공지능과 의료의 융합 연구 및 서비스의 메카로 4차 산업혁명 혁신의 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해 이수현 센터장, 주요 보직교수, 최은숙 간호보건대학장, 최대선 의료정보학과장, 관계자와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한편 공주대 간호보건대학 의료정보학과(학과장 최대선)는 국립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학교-지역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 ‘스마트헬스플랫폼 공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주시의 건강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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