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 시스템 활용 연수에서 관계자가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건양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양계탁)는 지난 24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1 회의실에서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인 ‘꿈길’ 시스템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길 시스템은 초,중,고교생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학교의 진로체험을 운영하는 전산망이다.

관내 초·중학교 진로교육 및 자유학년제 신규 담당 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꿈길‘ 시스템의 기능과 학교급별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에 참가한 교사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로체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충남 최초로 ’꿈길‘ 시스템에 탑재된 ’한복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면 마스크 만들기‘ 교육을 비대면으로 직접 체험해보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논산계룡진로직첩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중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들에게 ’꿈길‘ 시스템의 기능을 이해하고 원활히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계룡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2015년 건양대학교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진로활동체험처 발굴 및 질적 관리,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 전문직업인 진로 멘토단 발굴 및 운영 등 지역의 진로체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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