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노조공주지부 헌혈 캠페인. 공주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충남교육청노동조합 공주지부(이하 충교노공주지부)와 공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헌혈 캠페인을 갖고 이날 받은 헌혈증을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버스를 협조 받아 교직원과 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사전에 지원자를 신청 받고 전자문진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가운데 헌혈을 진행했다.

이은주 충교노공주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헌혈증이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관내 교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옥희 공주교육장은 “앞으로도 아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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