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사업체 등과 협업 강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돕기 희망기업 모집 포스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제공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동수)는 대전·충남지역 사업체(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공단에서 추진 중인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사업과 접목,

유자녀(幼子女) 자립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사업은 공단이 2000년부터 자동차사고로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당사자와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생계유지와 재활, 유자녀의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 사업 여건 악화 등으로 해마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재원이 감소하고 있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지원수준 보장 및 확대를 위해선 공공과 민간 영역의 구분 없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 본부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돕기에는 꼭 현금이 아니어도 되며 기업체 등에서 생산 중인 생활물품 지원도 가능하다. 관내 사업체(단체)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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