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홍보담당관
안필용 중앙협력본부장

 

대전시는 개방형직위(4) 공모를 거쳐 홍보담당관과 중앙협력본부장을 선발, 83일자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용균(57) 홍보담당관 임명예정자는 지역 언론사에서 14년간 근무했고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시 자영업협력관으로 임용돼 시와 소상공인, 자영업 상인 간 소통창구로서 소임을 다하는 등 지역 내 홍보전문가이자 소통전문가로 역할을 해왔다.

안필용 중앙협력본부장 임명예정자는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1년간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전문위원으로 위촉돼 정계는 물론 학계·전문가 그룹 등 대내외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중앙과 지방의 가교자로서 외연 확장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홍보담당관과 중앙협력본부장은 지방서기관 일반임기제로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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