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가정방문 독서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클리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경제지리적 여건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이다. 신청과 문의는 4일부터 전화(042-270-7511)로 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한밭도서관은 8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달 북큐레이션은 ‘주제가 있는 그림책’과‘어린이를 매혹시킨 도서 속 캐릭터’등 2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주제가 있는 그림책을 통해 도서관은 삶의 철학과 위트가 가득한 그림책 20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를 매혹시킨 도서 속 캐릭터에선 반쪽이, 주먹이, 호랑이, 도깨비, 여성 캐릭터를 소개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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