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면 의용소방대가 주민 안전지키는 생활방역 실시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금강일보 이근복 기자] 영동군 심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정재만) 대원 20여 명은 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 모를 감염원의 지역 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면 의용소방대가 나서 꼼꼼한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식당가, 버스승강장 등 면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생활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만 심천면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심천면 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훈 심천면장은 “심천면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활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가 있어 든든하다”라며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심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근복 기자 lkb002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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