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3일부터 7일까지 전세버스 운송사업체 34곳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운수종사자 감염병 예방관련 교육실시, 차량내부 손소독제 및 방역물품 비치,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운행시작 전 발열 측정, 운행종료 후 차량 소독 등의 여부를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일홍 운송주차과장은 “방역망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전세버스 차량에 대한 소독여부 등 방역 준수사항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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