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내부 및 기점지 시설 방역을 3일부터 시행한다. 시설 방역엔 120명이 투입되며 11월 30일까지 2개 반(오전·오후)으로 나눠 시내버스 기점지 18곳에 배치된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경제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안전한 시내버스를 제공하게 됐다. 침체된 사회분위기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0일간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기점지에서 시내버스 985대를 대상으로 매일 6회 이상 소독 등 방역을 실시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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