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에이엠에스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승인
박혜린 대표 "신속한 감염 판정에 도움 될 것"

바이오스마트가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29.61%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반응을 1시간 이내에 검출하는 진단기를 승인받은 바 있다.

앞서 24일 식약처는 바이오스마트가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코로나19 응급용 진단키트를 승인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를 1시간 내 확인하는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키트다.

질병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에이엠에스바이오의 박혜린 대표는 "사람의 검체에서 추출한 RNA(30여 분 소요)를 우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넣은 뒤 유전자 증폭(PCR) 장비를 돌리면 30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자를 빨리 정확하게 파악해 격리하는 게 중요한데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신속한 감염 판정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 중 한 명으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키워왔다. 디지털 계량기기 생산업체 옴니시스템, 신용카드 제조업체 바이오스마트, 출판사 시공사, 화장품 제조회사 한생화장품 등 10개 이상 회사를 거느리는 중견 기업인으로 지난해 현재 계열사 전체 매출은 3000억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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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목] 바이오스마트 오늘도 상한가 직행... 코로나19 1시간 내 확인하는 진단키트 식약처 승인 받아

자회사 에이엠에스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승인
박혜린 대표 "신속한 감염 판정에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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