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에도 렌트카 사업 호조
여행 산업 고전에도 실적 하락 방어

레드캡투어가 렌트카 사업 호조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레드캡투어는 3일 10시 +29.88% 상승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5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다. 차량 대여 계약 건수 증가에 따라 대여료가 늘었고, 기간 만기 시 중고차 매매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수익성이 강화된 덕분이다.

레드캡투어의 차량등록 대수는 1분기 말 기준 2만420대며, 전업 렌터카 회사로서는 업계 3위(여신전문금융회사를 제외)에 해당한다.

장기렌탈 계약이 전체 차량의 97%에 달해 고정적인 대여료수입과 계약만기차량의 매각수익으로 현금창출력이 안정적이며 코로나19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기에 특히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사업이 직격타를 맞았으나 렌터카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체 실적 하락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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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목] 레드캡투어 상한가 도달, 코로나19 영향 없이 안정적 사업

코로나 영향에도 렌트카 사업 호조
여행 산업 고전에도 실적 하락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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